오늘은 warning 우회 방법, 그리고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.
warning 이란 사전적인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경고 및 주의를 주는 개념입니다. 무엇을 경고하고 주의를 주는 걸까요?
바로 여러분이 접속을 시도하는 웹사이트에 대해 경고 및 주의와 함께 차단을 하는 것입니다.
과연 어떤 사이트들에 이와 같은 차단이 적용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warning 메시지 왜 뜨는 걸까?
warning 메시지는 KCSC(방송통신심의위원회)에서 관장하고 있습니다. 그 중, 통신관련 유해 정보를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.
앞서 말씀 드린 접속을 시도하는 사이트들은 불법, 청소년 유해정보 등의 사유로 차단을 하게 되는 겁니다.
특히, 불법정보에 대한 의미에서의 차단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제1호(음란), 제5호(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 의무 위반), 제6호(도박 등 사행행위), 제9호(범죄관련 정보) 등이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.
그 외에 청소년유해정보에 의해서도 특정 목적에 의해 접속하려는 웹사이트가 차단 될 수도 있습니다.
또한 이와 같은 웹사이트들은 그 특성상 서버가 대부분 해외에 있습니다.
제재가 상대적으로 국내에 있는 웹사이트들보다 어렵기 때문에 원천적인 차단이 필요했던 거죠.
SNI 차단 기술과는 다른가?
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바로 여기에 중요한 팁이 숨겨져 있습니다.
이 부분 때문에 본 블로그에서 우회 방법을 알려드려도 제대로 접속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
다소 복잡할 수 있어 핵심적인 내용만 말씀 드리겠습니다.
아래 이미지의 빨간 테두리 보이시나요? 접속을 80포트( http:// )로 접속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SNI 기술은 SSL접속인 443포트( https:// )로 접속을 시도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.
즉, 이제 알려드릴 우회 방법을 사용하시더라도 웹사이트 접속시 반드시 https 를 맨 앞에 붙여주셔야 되는 겁니다.
warning 우회 방법을 알아보자!
사실, warning 우회 방법은 본 블로그에 이미 설명되어 있습니다.
Secret DNS 를 이용한 PC 에서의 접속 우회 방법
본 블로그 주제에 맞게 해외에 서버가 위치한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.
두 프로그램 모두 SNI(Server Name Indication) 에 대한 감청을 우회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감청을 우회한다는 것은 여러분께서 들어간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 정보가 노출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.
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접속 우회를 시도할 때 반드시 웹사이트 주소 앞에 https 를 붙여 주도록 하세요.